2003-11-27 10:33
전남 광양항 화물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 설명회가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시 시자오(西郊)호텔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 김덕일(金德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광양항을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육성키 위해 정부 차원의 첫 민관 설명회를 중국에서 갖게 됐다"며 "저렴한 항만비용과 환적화물 인센티브제, 외국선사 연안운송 허용 등의 장점을 갖춘 한국 최초의 계획항만인 광양항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만찬을 겸한 설명회에는 정재열(鄭在烈) 주 상하이 한국영사, 양지안용(楊建勇) 상하이시 항만처장 등 양국 항만관계자와 선사 대표, 화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