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0 11:15
(부산=연합뉴스) 부산시와 부산출신 국회의원들은 1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부산항 활성화 추진을 위한 당.정 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산시 고위 간부들과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 등 부산출신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 3위 항만의 위치를 중국 상하이항에 넘겨줄 위기에 처한 부산항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 될 예정이다.
시는 부산신항 조기 건설과 부산신항 배후단지 지정 및 조기 조성, 항만배후도로 조기 완공, 부산항 2공구 부두순환도로 조기개설 등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 재정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뒤 국회차원의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