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7 18:13

중국 및 주요 신흥시장 내년도 경제 '쾌청’

중국, 외국인 투자자금 700억달러 시대 도래 전망

중국, 아시아, 중남미, 러시아와 동구권 그리고 중동국가들의 2004년도 경제가 전반적으로 플러스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월간무역에 실린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 최용민 수석연구원의 ‘중국 및 주요 신흥시장의 내년도 전망’에 따르면 특히 중국이 8%대의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세안 국가들은 인도와 태국, 베트남의 두드러진 성장으로 평균 5%대의 경제성장이 전망됐으며 브라질은 올해보다 두 배나 높은 3%에 달하는 경제성장이 예상됐다. 러시아도 6% 이상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특히 올해 동구권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헝가리와 폴란드는 내년에도 3.5%~4.1%대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됐다.
특히 중국경제가 올 상반기 사스(SARS)라는 돌발변수를 극복하고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데는 ‘외국인 투자자금’의 공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537억 달러를 기록해 세계 1위의 외국인 투자자금 유치국으로 올라선 중국은 올 하반기 월 70억달러로 유입금액이 급상승하면서 바야흐로 외국인 투자자금 700억달러 시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4.5%대의 경제성장을 달성한 아세안국가들의 약진은 중국 등 역외 국가간 및 역내 국가간 우호협력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경제협력의 기틀을 강화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베트남은 다국적기업들의 투자열기가 고조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7%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됐으며 올 상반기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던 홍콩경제도 내년에는 4.8%의 경제성장으로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남미지역은 최근 극심한 재정위기를 맞았던 아르헨티나 경제가 살아나면서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으며 특히 브라질의 경우 내년도 물가상승률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고인플레 국가라는 오명을 벗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칠레, 멕시코, 우루과이도 3.5~4.5%대의 비교적 건실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러시아는 최근 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외화 수입이 늘었기 때문에 유가가 배럴당 26달러 정도만 유지되면 6% 이상의 경제성장은 무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중동 국가들의 경우 내년도 경제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며 이집트는 올해와 큰 차이 없는 경제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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