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2 18:19
경기도 평택시는 11일 국가.지방 산업단지 321만평에 대한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市)에 따르면 현재 포승국가공단과 어연.한산.추팔 등 6개 지방산업단지 321만평을 개발중이며, 지난달 말 현재 이들 산업단지에 모두 1천3개 업체가 공장등록을 마쳤다.
특히 포승국가공단에는 현대모비스, ㈜풍산 등 굴지의 우수기업이 유치됐고, 어연.한산.추팔지방산업단지의 외국인 임대단지 12만5천평에도 고도기술 및 첨단업종의 투자기업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이들 업체가 올해 말까지 입주되면 평택일대에서 1만5천여명의 인력이 취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내년 준공예정인 현곡지방산업단지와 포승국가공단내 30여만평을 외국인 임대단지로 추가 지정, 선진국 첨단업종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산업용지 100만평 추가조성과 택지개발, 평택항 건설 촉진, 각종 연계도로망 확충, 산업철도 건설 등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평택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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