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BLOCKBUSTERS)
저자 / 게리 린, 리처드 라일리(이병수 역) 발행 / 청림출판 / ₩13,000
하나의 신상품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까지는 약 3,000개의 초기 아이디어, 300건의 특허 획득, 125건의 소규모 프로젝트, 9개의 초기 개발 프로그램이 개입된다. 그리고 이 중 4개만이 본격적인 개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실제로 시장에 출시되는 것은 2개이하일 정도로 쓰라린 실패의 예는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많다.
그렇다면 위대한 기업을 이끌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초히트 상품, 즉 ‘블록버스터'를 만들어 낼 확실한 방법은 없을까?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낸 조직에는 어떤 비결이 있는걸까? 저자들은 10년 동안 700개의 독특한 개발 프로젝트 중 611개를 연구한 결과를 가지고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내기 위한 5가지 황금률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신상품의 성패를 좌우하는 이 5가지 원칙은 무엇인가? 바로 고위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 명료하고도 확고한 비전, 끊임없는 실험과 재빠른 피드백, 다양한 정보교환 방식, 협력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다. 이 5가지 원칙을 올바로 적용하기만 하면, 실패확률은 제로라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역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블록버스터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재로 창조적 조직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통해 블록버스터 개발을 이끈 팀들의 혁신적인 운영 방식과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부자의 황.금.률
저자 / 켄 블랜차드(조천제, 최치영 공역) 발행 / 21세기북스 / ₩10,000
이책은 돈 문제로 고심하던 평범함 회사원 렌이 실버 랍비와 네 명의 백만장자를 만나 부자가 되는 비결을 배워 마침내 영원한 부자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줄거리를 보는 순간, ‘앗! 켄 블랜차드가 뜬금없이 부자되는 책을 낸거지?' 하는 생각이 우선 든다. 호기심 반, 반발심 반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책을 덮으면서는 끄덕뜨덕. ‘역시, 켄 블랜차드군' 하는 생각을 한다. 켄 블랜차드의 책들은 기업 단체주문용 도서 1순위가 아닐까 싶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그만의 특징이다. 손에 꼽히는 전작들인 <열광하는 팬>, <겅호!>, <하이파이브>를 읽었다면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또한 그러하다. 영원한 부자 되는 법, 부자의 마인드 배우는 법을 다루고 있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일반적 회사원의 전형이다. 자신의 일을 즐기고, 그 일을 통해 돈벌기에 집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라는 것이 이 책의 세가지 핵심 메시지다. 단순하고 빠르게 돈을 벌고 싶어서 이 책을 집어들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마인드의 변화가 먼저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마인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그녀가 승리해야 우리도 승리한다(HE WINS, YOU WIN)
저자 / 게일 에반스(노혜숙 역) 발행 / 해냄 / ₩ 10,000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를 통해 여성들의 든든한 멘토로 자리매김한 전 CNN 부사장 게일 에반스가 여성이 팀을 이루어 유리벽을 함께 깨나갈 것을 주장한다.
그녀는 남성들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하나가 여성들의 게임에는 빠져 있음을 느꼈다. 지원, 팀워크... 그것을 뭐라고 부르든지 간에, 남성들은 서로를 도와주고 있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기껏 유리벽을 부수고 번 돈으로 남자 회계사를 고용하고, 남자 의사를 찾아가서 일을 맡긴다. 그녀는 남성 위주의 경기장에서 여성이 팀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면 여성의 노동환경을 개선시키기는 어렵다고 결론 짓는다. 그래서 여성은 혼자 뛰지 말고 함께 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여성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완전한 승리를 향해 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에는 경쟁이 치열한 미디어 업계에서 일하면서 터득한 그녀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있다.
1부에서는 여성들이 여성팀에 뛰어야 하는 이유와 여성팀에 합류하는 방법을, 2부에서는 성공적인 '여성팀'을 만들기 위한 7가지 전략을, 3부에서는 여성팀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과 팀 플레이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담았다.
거절당한 순간 영업은 시작된다
저자 / 엘머 레터만(안진환 역) 발행 / 북스넛 / ₩11,000
「포브스」지가 세계 10대 세일즈맨으로 선정하고, 미국의 세일즈마케팅 연구소에서 프로그램으로 만든 레터만 사의 CEO 엘머 레터만의 세일즈 명저
의 전면 개정판.
고객의 거절을 판매활동의 시작으로 보며, 영업은 상품을 팔기 전에 관계를 팔아야 한다는 그의 이론은 전세계 수많은 세일즈맨들의 교육에 활용되어 왔으며, 이 책은 20여개 국가에서 번역 출판되어 2천만부가 넘게 팔린 세일즈의 바이블이다.
단순한 영업의 기술을 넘어, 장기간에 걸친 인간관계에 관한 지침을 주는 그의 노하우는, 영업자들이 현장에 뛰어들기 전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필수적인 요소들을 예리하게 분석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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