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02 17:12

물류분야 B2B·B2G 인프라 서비스 개발에 두각 나타내

KTNET와 공동물류사업 계약 체결등 신뢰 구축

물류관련 정보시스템 개발업체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비투로지스.
KTNET와 공동물류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단기간내 신뢰를 쌓으며 프로세스 솔루션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설립한지 얼만안돼 물류분야 프로그램 제작업체로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비투로지스. 한국무역협회가 설립한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와 공동물류사업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비투로지스는 대외적인 외형성장보다 내실을 기하면서 B2B, B2G사업 등에 물류정보 시스템 개발정보관리회사로서의 위치를 튼튼히 다져가고 있다.
비투로지스의 설립배경은 시기와 주주의 구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말은 인터넷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면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벤처기업들이 급격히 자리를 떠나면서 동시에 단순 솔루션베이스에서 벗어나 프로세스 개념의 솔루션으로 무장한 또다른 형태의 벤처기업이 부각되는 시기였다. 이 당시에는 인터넷과 웹(WEB), ASP기반의 물류서비스가 보편화되지 못한 시기였다. 그런데 이미 10년 넘게 물류시장에서 CS환경으로 국내 물류시장에 솔루션과 프로세스를 제공해 오던 유한테크노스, 레디코리아, 이씨스가 기존의 오프라인 환경과 접목돼 글로벌 로지스틱스를 구현하기 위한 온라인 회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와 필요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것이 바로 (주)비투로지스 라는 회사다.
이 회사의 설립목표는 CS와 웹(WEB)의 혼용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 물류의 특징 및 업무의 효율화를 동시에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물류업무는 특징상 모든 업무가 WEB ASP에서 운영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에서 물류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제공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업무와 사용자의 특징을 고려한 강력한 CS환경의 솔루션과 이를 통해 생성된 정보를 웹을 통해 간편하게 해외와 교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비투로지스의 우선적인 목표다.

글로벌 eLogistics Service 제공 목표

비투로지스는 튼튼한 CS와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글로벌 eLogistics Service를 제공해 주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eLogistics가 제모습을 나타내기 위해선 물류프로세스/정보가 무역프로세스/정보와 연계돼야 하기 때문에 무역과 물류를 정보차원에서 연결하는 것을 수단으로 추진하고 있다.
비투로지스는 설립당시 KTNET과 공동물류사업을 체결했다. 당시 KTNET은 CS환경의 B2G업무를 웹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B2G업무는 관세청의 업무이지만 여기에는 포워더, 선사, 항공사, 보세운송사, 관세사, 장치장 등 물류서비스 제공자들이 연결돼 있으며 이들 사용자의 상당부분을 비투로지스 주주회사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상태였다. 이같은 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투로지스와 KTNET이 공동으로 eLogisframe이라고 하는 웹기반의 B2G Platform을 개발했다. 여기에 더해 텍스트 기반의 MFCS도 함께 웹기반으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물류관련 정부부처들이 추진한 물류정보화 사업의 상당부분이 B2G와 관련돼 있었다. 이에 반해 2년전부터 시작된 산업자원부의 B2G 물류시범사업은 마켓플레이스 N축을 통한 B2B사업구도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즉 인터넷과 웹기반의 B2B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비투로지스는 물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물류의 가시성(Visibility)를 Pubilic과 Private 모델로 구분해 개발했다. 가시성은 단순한 화물추적 시스템은 아니다. 많은 물류노트와 스포크를 거치고 국경을 거치는 다단계 물류흐름에서 발생하는 많은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여기에서의 화물추적정보는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이러한 가시성은 SCM차원에서 화물의 적기 생산라인 투입을 지원하며 이동중 재고정보를 파악해 장치재고와 연계해 이를 제공해 줌으로써 제조업체의 재고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관련 KTNET과 자이오닉스와 함께 한중간 eSCM 도입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했다.

한중간 eSCM 도입 타당성 연구수행

SCM 프로세스에서 Planning이 최적화되기 위해선 물류흐름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돼야 한다. 따라서 비투로지스는 SCM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물류프로세스를 가시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비투로지스의 목표는 End to end trade & logistics service 구현이다. 즉 CS를 통한 웹과의 연계를 인프라 성격의 Platform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용이성과 저렴성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무역에서 발생한 기초정보가 물류프로세스에서 그대로 활용되면서 화물의 상태를 지역과 관계없이 파악해 이에대한 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류프로세스에선 Planning기능을 통한 Execution과 사후 관리인 Performance Evaluation을 하나의 사이클로 운영함으로써 물류프로세스의 합리화를 꾀하고 전자무역과도 연동하는 것이 주요 경쟁력 분야다.
비투로지스는 주로 물류 인프라성격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에 대한 Access 범위와 정도를 최대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e-Logistics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안정화된 물류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무역과 SCM의 운영을 업무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시대에 가장 필수적인 다양한 데이터와 메시지를 수용해 사용자들이 번거로운 절차없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확대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
비투로지스도 일종의 프로세스 솔루션업체이다. 이는 곧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많은 사용자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많은 수의 인력을 확보하기 보다는 소수의 인력을 중심으로 분야별 특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컨설팅부문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할 비투로지스는 임직원이 하나가 돼 벤처기업으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업체가 되길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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