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01 10:57
COSCO Pacific, 칭다오 항만개발 투자 확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COSCO Pacific사가 북중국 칭다오(靑島)항의 치안완(Qian Wan)지역 2~3단계 항만건설공사에 당초 예정액 보다 3,000만 달러가 많은 1억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KMI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COSCO Pacific 외에 Maersk-Sealand, P&O, 칭다오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칭다오항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억 2,00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해 2004년 예상물동량 전망치를 이미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물동량 증가에 따라 칭다오항은 북중국 컨테이너 해상운송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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