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27 15:11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아시아 역내 및 중동 서비스 ‘런칭’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라인이 두 척의 선박을 투입, 아시아 역내 서비스와 아시아/중동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들 서비스는 아시아 역내 시장뿐 아니라 중동 시장도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개발되어 왔다.
앤더스 보만 아시아 지역 사장은 이번 서비스에 대해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라인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오랜 역사와 함께 지속적인 새로운 서비스 개발은 결국 아시아 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보만사장은 중동 서비스 역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뿌리에서 사회간접자본시설을 위한 프로젝트 화물 성장가능성에 대한 잠재력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식하에서 이번 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라고 보만 사장은 덧붙였다.
새로운 아시아 역내 서비스는 싱가폴항을 시작으로 램차방, 홍콩, 길륭, 상하이, 천진, 인천, 마산, 고베, 오사카, 요코하마를 기항하게 되며 상하이에서 다시 돌아 나와 램차방을 거쳐 싱가폴로 가는 서비스 항로를 가진다.
중동서비스는 싱가폴로부터 시작, 두바이와 다맘, 오만항,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라크, 이란, 파키스탄을 경유하여 싱가폴에서 돌아 나와 아시아 역내 지역을 통과한다.
로로 프로젝트 화물과 일반 화물을 운송하는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배는 호환이 가능, 상황에 따라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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