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24 10:47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신설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나라당 이해구의원은 밝혔다.
이의원은 인천항에 집중되는 수도권화물의 분산러리 및 아산산업단지지원과 대중국 등 동북아물류의 거점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3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항은 항만건설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10개 부두에 선박 17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항만으로 급성장했고 전국 28개 무역항중 작년말 기준 물동량 처리실적이 전국 7위로 부상됐으나 독자적인 항만관리운영 등을 위한 행정지원체제는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CIQ 기관이 속속 설치되는 등 무역항으로서의 역할을 나름대로 수행하고 있으나 항만을 관리?운영하는 주체인 지방해양수산청이 설립돼 있지 않아 항만의 관리?운영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현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평택출장소로 돼있는 평택항 관리?운영 주체를 평택지방청으로 승격시켜 항만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이의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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