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15 10:53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4월 말로 인구가 2만명을 넘어선 안중면의 읍 승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市)는 서해안 시대 중심 무역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배후도시로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안중지역을 서부지역 거점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읍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과대면 실태조사를 마친후 시의회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경기도에 읍 설치를 건의하기로 했다.
안중면은 서부지역 교통.금융.교육의 중심지이며 2만명이 넘는 인구와 상.공업, 교통망 등 도시화 요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택항, 포승국가공단과 연계한 배후도시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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