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5 17:47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경기도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 및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될 항만지원 합동청사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맞은편에 건립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道)와 평택시가 25억원을 들여 15일 착공한 항만지원 합동청사는 1천735평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8월 말 완공 예정이다.
합동청사가 건립되면 그동안 평택항을 이용하던 선사 및 화주들이 20여㎞ 떨어진 세관과 검역소를 찾아다니는 불편이 해소돼 평택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와 평택시가 설립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올해 66억9천400만원을 들여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평택항이 부산.인천 등 국내 대형 항만에 버금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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