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7 10:12

2002 trade Service Show 26일 개막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무역서비스?정보 전시회인 Trade Services Show 2002를 2월 26일 개막됐다. 이행사는 2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10개 업체와 기관이 각종 무역관련 서비스와 정보를 가지고 참가했다. 19개국 국내주재 외국 무역진흥기관과 10여개 외국 현지 무역컨설팅업체가 제공하는 해외시장정보를 비롯하여 국내 무역진흥기관의 수출지원내용, 해외전시, 수출상품홍보, 물류, 통관, 포장, e-trade, 외환?금융, 해외신용조사?채권추심, 통?번역, 해외인증 등에 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시회를 구성하는 업체들 중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각국 대사관과 미국 주정부사무소 협회(ASOK),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일본무역진흥회(JETRO)등을 포함한 19개국의 무역진흥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북경비첩위업신식자순유한공사(北京菲捷偉業信息咨詢有限公司), 천진개발구삼아공무유한공사(天津開發區三亞工貿有限公司), 심양미구경제무역유한공사(瀋陽美歐經濟貿易有限公司) 등 중국현지의 9개 무역 컨설팅회사와 우즈베키스탄의 Excitement Business Inc. 베트남의 Viet Thinh Plastic Co., 싱가포르의 TECH-LINK Storage Engineering Pte Ltd 등이 참여하면서 해외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무협은 중국, 일본, 싱가폴 등에서는 상당수의 참관단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 미니인터뷰
평택시장을 만나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스를 연 김선기 평택시장을 찾아 평택항의 올해 계획을 들어보았다. 향후 평택항 개발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재원확보의 시급에 다름 아닌 상황에서 올 한해의 계획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 몇 가지를 물어보았다.

- 평택항의 장점에 대해 말씀해 주십쇼?
평택항은 산업 및 소비 중심지인 수도권?중부권인 배후지를 끼고 있으면서 전국 총생산 규모의 53%, 인구를 52%를 차지하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경부?동서고속도로와 국도 6개 노선 통과, 인천?김포?청주공항에서 1시간내 접근이 가능합니다. 평택항과의 대련 461, 청도 538, 천진 736, 영성 389킬로미터로 북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600여만평에 이르는 항만배후지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항만에 비해 안개일수도 적고, 해상?내륙의 운송비 등 물류비가 절감되는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올해 평택항의 계획은?
우선 운영면과 건설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운영면에서 대련, 청도, 천진에 이어 상해, 홍콩, 일본 등에도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것은 한?중?일 공동시장의 거점마련을 위한 의미가 될 것입니다. 5~6월 평택-일조간 카훼리항로를 열 것입니다. 한편 월드컵을 맞자 금강호를 부정기선으로 대련 등에 투입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645만평에 달하는 항만배후부지를 좀더 알차게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건설면에서 현재 6선석을 운영하고 4개 부두를 건설 중에 있어요. 올해 현대?기아자동차 2개 선석과 한진의 1개 선석을 착수할 계획에 있어요. 하반기에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2개선석을 마련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재원은 외자와 민자, 정부지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외자로서 홍콩을 비롯 2~3군데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외자로부터 총 5개의 선석을 마련하게 되면 전체 20개선석이 운영중이거나 건설중이 되는 셈이지요. 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과도 긴밀하게 협조중입니다.

- 평택항을 발전을 위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있다면?
우선 정부의 투자가 아쉬워요. 4000여억원의 재원을 매년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하고 10분지 1밖에 지원이 안되니까요. 2~3년 안에 외항 20개 선석을 완공해야 하는데 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일단 상해 등 인접국 항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지원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올해 서해안고속도로의 평택항 IC 건설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 있어 화물이 평택으로의 접근성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올해 평택항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신청해 내년에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올 한해 물동량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작년도 평택항이 재작년과 대비해 20%의 물량을 증가를 보였어요. 올해도 같은 정도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들을 하고 있고 평택항 홍보가 이제는 어느 정도 되었다고 봐요. 화주들이 이용 항만을 바꾸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평택항을 이용하시게 되면 타 항만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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