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4 17:07
(평택=연합뉴스) 전재혁기자= 경기도 평택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다.
14일 평택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 현재 평택항의 물동량은 일반부두 27만7천720t, 포철부두 117만6천813t 등 모두 145만4천53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7만2천412t에 비해 6%인 8만2천121t이 늘어났다.
특히 서부두를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컨테이너선 정기항로가 개설되기 이전인 지난해 10월 83TEU에 불과했으나 지난 10월에는 1천940TEU나 됐으며 올들어 10월말 현재 1만5천481TEU에 이른다.
일반부두를 통한 현대와 기아차의 자동차 수출도 지난해 10월 3만662대에서 지난 10월에는 4만2천126대로 37.4%나 늘어났으며 올들어 10월말 현재 수출량은 35만3천156대나 된다.
이처럼 평택항의 물동량이 늘어나는 것은 지난해 10월 중국 칭다오(靑島)와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가 개설된 이후 올 9월 컨테이너 전용의 서부두 준공과 함께 톈진(天津), 다롄(大連)과도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가 개설됐기 때문이다.
또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다른 항만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물류비가 크게 절감되는데다 평택항이 알려지면서 수도권은 물론 중부권에서도 물량이 몰리기때문으로 분석됐다.
평택항은 지난달 중국 산둥(山東)성 롱청(榮城)시 룽옌(龍眼)항을 연결하는 카페리가 취항함에 따라 물동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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