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19 17:32

선박수출·건조는 증가, 수주는 감소세

최근 조선산업 동향을 보면 선박수출과 건조는 증가하나 수주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자부에 따르면 금년 9월까지 선박 수출은 30.3% 증가한 72억9천3백만달러로서 우리나라 수출에 버팀목 역할과 무역흑자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총 수출에 대한 점유율이 전년동기 4.0%에서 올해에는 2.4%포인트 증가한 6.4%로 나타났으며 단일 품목 수출순위도 지난해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특히 이 기간중 선박분야 무역수지는 전년동기보다 15억5천6백만달러가 많은 68억7천8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전체 무역흑자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출되고 있는 선박들은 지난 99년 하반기부터 작년 4월까지 수주한 선박들로서 당시 수주선박이 많아 최근 수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금년 선박수출은 지난해보다 약 17% 늘어난 96억달러로 예상돼 사상 최대의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주량은 34.6% 줄어든 5백65만4천CGT이며 금액으로는 23.5% 감소한 93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수주 감소요인은 충분한 일감 확보로 물량보다는 수익성, 고부가가치 중심의 선별수주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대형 9개 조선소는 향후 2.5년치의 일감에 해당하는 494척, 1천6백80만3천톤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금년 1~9월중 수주가 감소하기는 했으나 이는 작년 수주급증으로 인한 상대적인 감소일 뿐 최근 3년간(98~00년) 1~9월중의 평균 수주량(5,206천톤)에 비해선 8.6%가 증가한 것이다.
9월까지 선박수주의 특징은 국내선 수주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165척중 7척)이다. 7척 모두 국적취득조건분나용선(SK해운 5척, 범양상선 2척)이다.
LNG수송선 수주는 대폭 증가(전년동기 5척→18척)했다. 대우 10척, 삼성 6척, 현대가 2척이다.
수주선박의 톤당가격은 고부가가치선 수주증가로 17.1%가 상승했다. 석유제품운반선 등 3개 선종이 85.4%를 점유(척수기준)하고 있다. 석유제품운반선이 55척, 컨테이너선이 42척, 유조선이 44척이다.
전량 현금지급 조건의 수주(수출입은행의 연불금융 이용선박은 전무)로 최근 국제금리 하락으로 연불금융(금리 8%)이용을 기피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까지 건조량은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5백11만8천톤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조량의 증가는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와 선체 블록의 대형화, 도크내 작업기간의 단축 등 공정, 공법의 개선으로 생산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온 결과다.
평균 1.3일에 1척씩을 인도했으며 인도선박의 척당 가격은 4천20만달러(520억원)로 1일 평균 3천50백만달러(396억원)를 수출한 셈이다. 건조한 선박가운데 98.2%를 수출함으로써 확고한 수출 주도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이 연계발전하기 위해선 내수선박의 수요증가가 요구된다. 169척 건조선박중 국내선박은 3척(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 포함)이다.
선박 건조량은 지난해가 가장 많았으나(6047천톤) 금년에는 이를 능가해 사상 최대인 약 6백50만톤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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