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17 17:27
평택/중국 영성간 국제 카페리선인 대룡호는 17일(수)15:00에 평택국제여객선 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갖고 첫 취항한다.
동 항로는 작년 6월 제8차 한중해운협의회시 한중 양국 정부간 개설키로 합의된 바 있으며, 국내 사업자인 ㈜대원카훼리와 중국측 사업자인 동도윤선공사간 합작법인인 영성대룡해운을 설립해 선박 취항을 하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평택항에서 처음으로 취항케 되는 동 항로의 개설로 수도권 이남지역인 경기, 충청권역과 평택항만 배후 산업단지의 물류, 유통의 촉진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룡해운은 평택/영성간에 주 3회(월, 수. 토 평택항 출항 12시간 소요)카페리선을 운항하게 되는데, 1인당 운임은 11만원(일반실 기준)으로 책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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