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21 17:55

한진해운, 사내 맞춤형 ‘한진MBA 과정’ 수료식 개최

한진해운(사장 김찬길)이 근무를 하면서 고급 경영 관리자 수업을 병행하는 '사내 맞춤형 MBA(경영학 석사)' 과정인 "한진 MBA 수료식"을 15일 10시 동사 2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한진해운(www.hanjin.com)은 "지난 5월 회사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중견사원을 대상으로 산업 정책연구원 (이사장 : 서울대학교 趙東成 교수)과의 공동 개발로 진행되는 사내 고급 경영관리자 양성과정인 '한진 MBA'과정을 신설하여 경영전략, 마케팅, 기업재무등 일반적인 MBA 과목뿐만 아니라 범 세계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해운업의 특성을 반영해 로지스틱스, e-비지니스, 국제 비즈니스 SKILL 과목등을 '맞춤형'으로 선정, 동 과정을 4개월동안 진행했다"고 밝히고 "입과자 전원이 수료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사 김찬길 사장,산업정책연구원 신철호 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고 성적우수자로 법무보험팀 이영태 차장,물류관리팀 지호진 과장,기획전략팀 박정우 과장이 선정되었고 영업계획팀 장진웅 과장 등 2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우수 프로젝트를 발표해 갈채를 받았다.

한진해운 김찬길 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앞으로 주도적으로 회사를 이끌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전 세계 60개국에 설치되어 있는 당사 해외 점소장 및 세계 수준의 부문별 고급 관리자 육성의 산실로 만들것."이라고 말하고 "MBA 과정에서 습득한 경영지식을 현재 미국테러 등 비상 상황에서 능력을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하는데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각 기업체 마다 사내 MBA가 요즘 유행인데 종전에는 과정 참여자가 임원,부장급등 고위 관리자였던데 반해 최근에는 차장,과장급으로 젊어지고 있다. 이는 고위 관리자급에게는 교육시 동기부여가 미흡한데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하여 기업들이 조기에 고급 관리자를 육성하고자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목적으로 현재 각 기업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내 MBA 과정은 경영학 과정과 회사 업무와 관련한 연구과제등으로 수행되는데, 대한항공(KMDP), 금호 (금호 MBA), 애경산업 (애경 MBA), 한국타이어 (한타 MBA), 제일제당(CJ MBA), 삼양사 (미래리더양성과정)등이 대학 및 컨설팅 업체와 제휴하여 과정을 진행중이다. 그밖에 효성, 국민생명 등에서도 과정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내 MBA 과정은 직장을 다니면서 비용부담 없이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국내외 MBA 과정을 희망하고 있는 직원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에서도 30대 전후의 사내 중추인력의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현재 여러 업체에서 개설을 검토중이며, 해마다 5백여명이 MBA 유학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이들의 1년 유학경비가 5천만에서 1억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연 평균 7백50억원의 MBA 외화유출 감소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고급 인력이 필요한 기업체에서도 해외 MBA이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없어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는등 어려움이 있으며, 회사 실정과 기존 회사업무에 정통한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러한 어려운 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업은 세계화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고,직원도 치열한 경쟁과 인력감축등으로 인한 전문지식 배양 인식확대와 어우러져 사내 MBA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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