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07 10:21
(제주=연합뉴스) 김호천기자 = 제주도관광협회는 6일 이사회를 갖고 `제주-도쿄간 직항노선 개설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관광협회는 이달중으로 지역 출신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도내외 각계 인사 10명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 제주-도쿄노선 개설 관련 각종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또 국내 지방과 도쿄간 주 8회의 항공노선을 배정 받은 대한항공과 건설교통부 등을 방문, 제주노선에 직항공편을 운항해 줄 것을 건의하고 다음달께 도쿄에서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제주-부산-도쿄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으나 경유 노선이어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제주 방문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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