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13 09:53

올 상반기 선박수출 반기실적으로 사상 최대 기록 - 통계참조

금년 상반기 조선업계는 선박수출은 크게 증가했으나 수주는 수익성위주 영업으로 감소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선박류 수출은 44.1%가 늘어난 57억달러로서 반기 실적으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총 수출에 대한 점유율이 작년 4.8%에서 7.2%로 증가했으며 단일 품목 수출순위도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참고로 반기 최대 수출은 2000년 하반기의 42억8천2백만달러이다.
건조량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음에도 선박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해양석유·가스의 시추·생산을 위한 해양철구조물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 선박수출은 작년보다 약 11% 증가한 91억달러로 전망된다.
선박수주량은 36.9% 감소한 4백17만CGT이며 금액으로는 25.4%가 감소한 67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주는 수익성위주 영업으로 감소

충분한 일감확보로 물량위주의 수주에서 수익성 중심, 고부가가치 중심의 선별수주로 영업전략을 수정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수주량이 작년에 비해선 감소했으나 예년 실적을 상회한 것이며 안정적인 업무량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월평균 60만톤을 수주할 경우 연간 7백20만톤이 돼 예년 실적을 웃도는 것이 되며 아울러 금년 건조예상량(약 650만톤)보다 많아 2년이상의 수주잔량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돼 안정조업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상반기 선박수주의 특징을 보면 여전히 국내선 수주는 극히 미미(121척중 2척)하다는 점이다. IMF이후 해외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국내선박 발주 급감한 것이다.
LNG운반선 등 가스선 수주가 대폭 증가(작년 상반기 4척→14척)한 것도 한 특징이다. 특수선박 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고부가가치선 수주전략 결과라는 지적이다.
수주선박의 톤당 선가는 고부가가치선 수주증가로 18.3%가 증가했다는 것도 특징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0년 상반기 1369달러에서 2001년 상반기에는 1620달러를 기록했다.
3개 선종의 수주 점유비가 85%(석유제품운반선, 컨테이너선, 유조선)인 점도 특징의 하나다.
세계 조선시장의 80~90%가 벌크캐리어를 포함한 이들 선박이므로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전량 현금지급 조건의 수주인 점도 특이하다. 수출입은행의 연불금융 이용선박이 전무한 상태다.
최근 국제금리 하락(작년말 6.4%→최근3.8%)으로 연불금융(금리 8%)을 이용하는 사례가 극히 미미한 상태라는 것이다.

연불금융 이용사례 미미

해양구조물을 제외한 선박건조량은 4.5% 증가한 342만톤으로서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 및 공정·공법 등의 개선으로 생산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반기실적으로는 가장 많이 건조했으며 평균 1.3일에 4천1백40만달러짜리 선박 1척씩을 건조했다.
건조한 선박가운데 98.2%를 수출함으로써 확고한 수출주도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이 연계발전하기 위해선 내수선박의 꾸준한 수요증가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109척 건조선박중 국내선박은 2척(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 뿐이다. 잔량은 1702만톤, 254.5억달러 물량, 금액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같은 잔량은 조선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2003년 3/4~4/4분기까지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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