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09:11

한국비즈넷, 미니PC 판매시장 진출…사업다각화 박차

“미니PC 앞세워 해운물류기업 업무효율 높인다”


물류IT 전문기업 한국비즈넷이 PC 판매시장에 진출하며 사업영역 다각화에 나선다.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성능은 극대화한 미니 PC를 제공해 해운물류기업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한국비즈넷은 “미니 PC인 ‘M9 N100’을 최근 출시하고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비즈넷이 출시한 ‘M9 N100’은 가로 113m, 세로 105mm, 두께 42mm의 초소형 미니PC로, 와이파이(WiFi) 6.0과 블루투스(Bluetooth) 5.2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운용과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또 최대 3.4GHz의 클록을 지원하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인텔 N100과 DDR4-3200 16GB 메모리, 512GB SSD가 탑재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무게를 0.35kg으로 줄여 휴대성을 높였고, 윈도 11을 탑재해 추가 비용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0~40만원대로, 1년의 보증기간 동안 무상으로 AS가 가능하다. 

이 밖에 유선랜과 와이파이를 동시 지원해 어떤 공간과 사무 환경에서도 높은 인터넷 속도를 지원한다. 4K 해상도의 듀얼 모니터를 연결해 최대 60프레임 주사율로 유튜브·OTT 4K 영상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다.

한국비즈넷은 해운물류업계를 겨냥해 성능을 높이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미니PC를 설계·제조했다고 강조했다. 한국비즈넷의 윈사비스(WIN-SABIS)와 MS오피스, 아웃룩, 메신저, 그룹웨어 등의 프로그램을 무리 없이 실행할 수 있어 해운물류업무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한국비즈넷 관계자는 “초기 부팅 시간이 5초에 불과할 정도로 속도가 빠른 데다 와이파이 연결 시 모니터와 전원 케이블 두 개만 필요할 정도로 기존 노트북과 PC가 차지하던 케이블이 사라지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2년에 걸친 자체 테스트와 국가기관의 인증을 마쳤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를 위해 국립전파연구원에서 KC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창립 40돌을 맞은 한국비즈넷은 연초 신설한 마케팅본부를 앞세워 PC 판매사업을 강화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600여 곳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해운물류기업들을 방문해 미니 PC의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비즈넷은 “사무용으로 최적화된 한국비즈넷의 미니PC는 설치도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해 향후 사무실 공간을 많이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PC에 대해 생소하고 낯설어하는 기업들이 있을 텐데 비즈넷의 미니PC를 부담 없이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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