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09:10

KIFFA “중소 포워더 해외채권 회수 지원할 것”

미수금 추심, 교육 사업 등 회원사 실질 지원방안 계획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의 해외채권 회수를 돕고 중소 회원사에는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사진)은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포워더들이 해외 파트너를 대상으로 악성 미수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꽤 된다”면서 “기존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업체를 위주로 지원하는 사업이었는데 최근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제운송서비스 미수금을 저비용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IFFA는 3월 초 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해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먼저 미수금 추심에 들어간 뒤 성공하면 일정 부분을 무보·협회에 수수료로 지불하는 방식이다. 협회 측은 무역보험공사의 해외채권 네트워크와 회수 경험이 회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IFFA의 추천을 받은 중소·중견기업 회원사는 채권 회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회는 4월 중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제철 회장은 “현재 실무진 협의가 진행되는 단계다. 무역보험공사 측에서 미수금 선지급을 언급할 정도로 관심 있게 보는 사업”이라면서 “협회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3월20일 열린 간담회에서 국제물류협회는 회원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직자 대상 국비 교육 사업으로 직무 역량을 키우고, 청년 물류인을 양성해 물류업계 인재 배출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올해 국가가 진행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사업의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들은 8주 동안 국비 지원금을 받으며 인턴십을 수행해 업무 경험을 쌓고, 기업은 추가 비용 없이 인턴을 교육할 수 있다. 참여 기업에는 청년 1인당 40만원, 멘토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도 제공된다.

원제철 회장은 “회원사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인턴을 고용하지 않아도 이 사업과 연계하면 실무 인재를 인턴으로 양성하고 다시 정식으로 고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서 “대다수 물류기업이 겪는 고용 문제를 개선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협회는 청년 취업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민간 자격증인 국제물류기초자격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시험 출제 위원회, 합격 기준 등을 선정하고 하반기에 시범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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