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17:44

태웅로직스, 한재동·조용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도입

제2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사업영역 다변화, 주주가치 제고 추진”


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가 조용준 영업총괄 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태웅로직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한재동·조용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갖춘다고 발표했다. 앞서 3월26일 개최된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재동 대표이사와 조용준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주총에서 태웅로직스는 재무제표를 비롯해 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연임에 성공한 한재동 대표이사와 조용준 사장은 모두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보다 5억원 증액한 30억원, 감사 보수한도는 1억원으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2명, 상근감사 1명 등 6인 체제를 유지한다.

지난 26일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태웅로직스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7473억38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 6% 증가한 298억5500만원 22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계열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보면 1조4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전년 대비 3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408억원, 당기순이익은 16% 증가한 314억원이었다. 올해 태웅로직스는 34만4144TEU의 화물을 처리하면서 지난해 31만3540TEU보다 10% 증가한 물동량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19년 상장 이후 매년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엔 크로아티아의 화물차 운송 회사인 라트란스를 인수했다. 태웅로직스는 올해도 지속해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6%에 해당하는 자사주 100만주를 순차적으로 소각할 예정으로, 지난 2월26일 자기주식 50만주를 소각했다. 더불어 3년간 최소 배당금을 100원으로 설정하고 점진적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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