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주최하는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가 2월25일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운영된다.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여수·광양항 유관 업·단체 임직원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항만을 구축할 거버넌스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제1기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회로 진행됐다.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 등의 특강과 자율학습 토론으로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학습과 여수광양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1기에선 24명의 수료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이번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총 32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하고 참고서적을 기반으로 자율학습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강의는 오는 25일 시작된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제1기에 이어 제2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첫 특강을 진행해주실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YGPA는 지역과 항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