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27 15:09

평택항 개발에 컨테이너부두공단 참여해야

(평택=연합뉴스) 전재혁기자 =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의 항만 활성화를 위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참여하는 컨테이너 전용부두 조기 개발이 시급하다.
26일 평택 항만업계에 따르면 정부 출연기관인 컨테이너부두공단은 2만∼3만t급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평택항이 최적지라는 용역 중간보고를 받았다.
용역 결과에 따라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오는 2006년까지 1천700억원을 들여 3만t급 선박이 접안, 연간 21만4천개(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2개 선석의 컨테이너부두 개발을 검토했으나 해양수산부의 반대로 지난 연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중단했다.
해수부는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북한 항만개발 필요성에 대비하고 외국 항만 개발 참여 확대를 위해 평택항은 일반 잡화부두로 개발할 계획으로 컨테이너부두개발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테이너 화물은 다른 품목에 비해 컨테이너 운송사업, 창고업, 영업용보세장치장, 컨테이너 수리업 등 관련 분야가 많아 컨테이너부두는 항만 활성화에 큰몫을 차지한다.
이같은 컨테이너부두를 컨테이너부두공단이 개발할 경우 개발에 필요한 자금 확보가 쉽고 개발 기간이 단축될뿐 아니라 민자나 외자를 유치해 개발하는 것에 비해 부두의 조기 정상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평택항의 항만경제를 활성화하고 중국과 가깝고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지리, 경제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거대 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북아, 특히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부두공단이 참여하는 전용부두 조기 건설이 시급하다.
수도권의 신항만으로 개발이 한창인 평택항에는 지난해 10월 홍콩, 중국 칭다오(靑島)간 컨테이너선 정기 항로가 개설됐고 오는 8월에는 산둥(山東)성 롱청(榮城)시 룽옌(龍岸)항간에 컨테이너도 운반할 수 있는 카페리가 취항할 예정이며 새로운 컨테이너선과 카페리 항로 개설도 추진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 2만4천개, 오는 2011년에는 41만4천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의 경우 오는 2011년에는 평택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상하이(上海) 이북의 물동량이 1천100만∼1
천9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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