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4 10:34

왈레니우스윌헬름센, 물동량 두자릿수 성장…한국차 수출 호조 ‘덕’

1분기 영업익 145억…흑자전환
 

스웨덴·노르웨이 합작 자동차선사인 왈레니우스윌헬름센이 올해 1분기에 두 자릿수의 물동량 성장을 일궜다.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화에 성공했다. 

왈레니우스윌헬름센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1300만달러(약 145억원), 순손실 500만달러(약 55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1년 전에 비해 영업이익은 -1억3200만달러에서 흑자 전환했고 순손실은 2억8500만달러에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매출액은 지난해 8억3400만달러에서 올해 8억3800만달러로 소폭(0.5)% 성장했다. 물동량 회복으로 외형은 늘어났지만 용선료와 연료비 상승, 계선 해제 비용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물동량은 1446만9000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64만8000대에서 14% 성장했다. 선사 측은 인기 차종 생산과 수출이 늘어난 우리나라와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수요 강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17% 늘어난 55만5430대를 기록했다. 

3월 말 현재 이 회사 운항선단은 127척으로, 지난해 1분기 123척에서 4척 늘었지만 지난해 연말의 136척에 비해선 9척 감소했다. 

지난해 말 계선했던 16척 중 8척을 올해 1분기에 재취항하며 재취항비용 300만달러가 발생했다. 단기용선은 지난 연말 18척에서 10척으로 줄었다. 

남아 있는 계선 선박 8척은 연내 운항을 재개한다는 구상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01/11 02/25 HS SHIPPING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