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가스운반선 전문선사인 KSS해운이 최근 한국해양대에 마스크 1만300장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대성 KSS해운 대표이사(
사진)는 “우리나라 해기인력 양성의 요람인 한국해양대에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한국해양대 졸업 공채사관의 채용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운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해양대에 관심을 가지고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사와 함께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SS해운은 한국해양대 학생 장학금 지원(지정기탁), 지역 환경정화활동,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지원, 김장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와 매칭그랜트 방식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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