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8 10:25

MSC·하파크로이트 초대형 컨선 발주 검토

2.3만TEU급 선박 신조 한중 조선소와 협상


해외 컨테이너선사들이 2만TEU를 웃도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MSC, 독일 하파크로이트는 우리나라와 중국 조선소에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MSC는 탈황장치(스크러버)를 장착한 2만3000TEU급 선박 5~6척 발주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쯔장조선과 장난조선 후둥중화조선 등 중국 조선소들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중국의 리스회사가 실제 발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MSC는 앞서 대우조선해양에 2만3000TEU급 5척을 발주해 올해부터 내년 사이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하파크로이트는 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쓰는 2만3000TEU급 선박을 옵션 포함 최대 12척까지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가는 10억달러에 이른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우리나라 조선소와 중국 후둥중화조선 강남조선 등과 6척 발주를 협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올해 초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선소를 대상으로 협상을 실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진행을 중단한 바 있다. 

이 밖에 하파크로이트와 같은 디얼라이언스(TA) 회원사인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도 2만TEU급 이상 선박 신조를 타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MOL이 신조한 2만TEU급 6척을 운항하고 있는 이 선사는 추가로 5~6척을 지어 유럽항로 1개 노선을 꾸릴 수 있는 선단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디얼라이언스는 경쟁하는 2M이나 오션에 비해 초대형선 발주가 한 발 늦어졌지만, 우리나라 HMM이 합류하면서 2만4000TEU급 12척을 확보하게 됐다.

컨테이너선사들은 상반기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다 유가 하락과 하반기 수요 회복, 공급 감축에 따른 운임 상승으로 경영 개선을 일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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