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물류기초시설망을 구축하고 물류비 감소 및 효율 증대를 위해 국가물류허브 건설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2019년 국가물류허브건설 안에는 이전 계획보다 15개 늘어난 23개 물류허브항의 건설 내용이 담겼다.
최근 몇 년간 국무원 및 관련 부문에서는 물류비 절감 및 효율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연이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사회물류총비용의 GDP 비중은 14.6%로 낮아져, 실물경제 발전환경을 개선하고 국민경제 운행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가물류허브 건설은 분산된 물류기초시설 자원의 시스템을 통합해 물류시설 간의 협동 및 연접과 상호 연결을 강화하고, 간지선 간 고효율 연접을 촉진시켜 ‘통로+허브+네트워크’의 물류운영체계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국가물류허브 건설 명단을 보면, 동부지구에 10개, 중부지구에 5개, 서부지구에 7개, 동북지구에 1개이며, 육항형, 공항형, 항만형, 생산서비스형, 상업무역서비스형, 육상변경세관형 등 6가지 기능으로, 일대일로 건설, 북경톈진하북 협력발전, 장강경제대 발전,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 장삼각 일체화 발전, 서부육해신통로 등 중대 전략을 실시 및 촉진해 강대한 시장형성을 촉진할 예정이다.
국가물류허브 건설은 단계별로 나눠 진행된다. 2019~2020년은 초기건설 단계로 발전 잠재력이 크고, 구역연동발전 작용이 비교적 강한 산업 내 일정 영향을 끼치는 물류업 발전 집중구역으로 중국 정부의 허브건설 운영모델에 부합한 물류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2021~2025년은 건설 가속화 단계로 150여개의 국가물류허브를 건설해 국가물류허브의 핵심인 현대화 물류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2035년은 종합 업그레이드 단계로 허브망의 공백 보완에 중점을 둬 현대화 경제체계에 상응한 국가물류허브망을 기본적으로 형성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허브경제 발전을 극대화시키게 된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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