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광산회사인 브라질 발레의 철광석 생산량이 곤두박질 쳤다.
발레는 2분기(4~6월) 철광석 생산량이 6405만7000t을 기록, 전년 동기의 9675만5000t보다 33.8%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의 광산댐 붕괴 사고와 4~5월 북부지역 수해가 영향을 미쳤다.
올해 상반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4% 감소한 1억3692만7000t이었다.
발레는 하반기에 브라질 북부 광산 가동률이 개선되고 댐 붕괴 사고로 조업이 정지됐던 브루쿠투 광산 재개 등으로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철광석(펠릿 포함) 판매량은 18.9% 감소한 7078만7000t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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