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5 17:45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 = 부산시는 투자사업가운데 항만물류분야를 최우선
순위로 두기로 하는 등 전략산업에 대한 정책우선 순위를 15일 잠정 결정했다.
시가 부산발전연구연에 의뢰한 중간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순조로운 신항만건설을
위해 5조1천여억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으며 부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설치.운영에 1
08억원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또 관세자유지역 지정과 부산항자치공사 설립, 신항만배후 복합물류단지조성 등
항만물류 부문이 시의 최우선 투자우선순위로 지정됐다.
다음으로는 조선기자재산업과 수산가공, 자동차부품, 관광산업, 영상산업, 금융
산업 등의 순으로 투자가 진행되며 정부예산을 받아 육성하는 신발산업은 별도 관리
하기로 했다.
이밖에 섬유.패션, 금융산업은 전문기관에 의한 재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조선
기자재 지원사업과 중소조선 지원사업은 통합하는 등 일부 투자사업은 다시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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