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t급 안팎의 LR(대형)2급 석유제품운반선 시장이 침체에 빠졌다.
중동-극동항로 용선료는 일일 1만9000달러로, 신형선박 손익분기점인 2만달러선이 무너졌다.
지난해 12월엔 3년 만에 3만달러를 넘어서는 호조를 띠었지만 새해 들어 반락했다. 중국의 석유제품의 출하가 감소하면서 해운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선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수준은 실제 시장에 비해 지나치게 급등했다”며 “현재는 시황을 반영해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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