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7 09:52

외국 벌크선사 흑자전환 잇달아

용선시황 개선·합리화 등이 시황회복에 기여


벌크선사업이 주력인 외국선사들이 3분기에 흑자전환을 신고했다.

2018년 7~9월 결산은 시황회복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된 곳이 많았다. 용선 시황의 개선과 함께, 시황 침체 하에서 진행한 합리화 등의 효과도 기여했다. 물동량 상승세와 공급 압력 둔화를 배경으로, 드라이 시황은 개선해 나갈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다만, 11월에 케이프사이즈 시황이 급락하는 등 예상외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 관계자는 시황의 행방을 주시하고 있다.

그리스 선사 나비오스마리타임홀딩스는 7~9월 세 달 동안 순이익 -181만달러를 냈다. 이 기간 일일 평균용선료가 50%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의 -2833만달러에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파나막스 등의 선박 처분 손실 280만달러를 제외한 조정순이익은 94만달러 흑자였다.

이 회사 안겔리키 프랑고 회장은 “건전한 용선 시장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효과가 향후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26척은 시황 연동형 용선 계약에 투입되고 있으며, 시황 회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 부정기선사 노르덴은 3분기에 순이익 -93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10만달러에서 적자전환했다. 석유제품선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벌크선부문 이익은 지난해 110만달러에서 올해 870만달러로 대폭 증가했다. 유조선부문은 1800만달러 적자를 냈다.

노르웨이선사 골든오션그룹(GOGL)은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36만달러에서 올해 3528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리스선사 스타벌크캐리어스는 순이익 2605만달러로, 전년 동기 -742만달러에서 흑자전환했다.

미국의 젠코쉬핑은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3118만달러에서 올해 570만달러로 흑자전환했다. 이글벌크쉬핑도 -1025만달러에서 258만달러로 남는 장사를 했다.

GOGL에 따르면 3분기 일일 평균용선료는 케이프사이즈가 지난해 1만4653달러에서 올해 2만2206달러로 52% 상승했고 파나막스는 1만135달러에서 1만2118달러, 수프라막스는 9243달러에서 1만1560달러로 각각 20% 25% 인상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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