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토코운(大東港運)은 부산 암남동 소재 물류회사인 동보코포레이션(김성준 대표)의 주식 195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다이토코운의 지분율은 33%로 확대됐다. 일본 기업은 동보와 사업제휴를 통해 아시아시장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다이토코운은 지난해 5월 동보 지분 20%(3000주)를 취득하면서 지분법 적용 회사에 올랐다.
2015년 1월 설립한 동보는 화물운송과 선박대리점 업무를 벌이고 있다. 자본금은 1억5000만원이며, 매출액은 2016년 기준 142억원이다.
다이토코운의 지분 추가 취득으로 김성준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67%로 줄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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