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해운사 하파크로이트가 동아프리카항로를 더욱 강화한다.
이 해운사는 올해 4월 개설한 동아프리카 직항 서비스 EAS(이스트 아프리카 서비스)가 호조를 보이면서 9월부터 기항지를 확대하는 ‘EAS 2’를 선보인다. 현재 EAS는 몸바사,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과 제다를 정요일로 연결하고 있다.
EAS2 서비스는 새롭게 나바셰바, 문드라, 코르파칸에 추가 입항한다. 기항지는 나바셰바-문드라-코르파칸-제벨알리-몸바사-다르에스살람-나바셰바 순이다.
하파크로이트는 동아프리카의 관문인 케냐시장의 성장에 주목하며 이 지역에서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케냐의 GDP(국내 총생산)는 과거 2년 동안 연평균 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나 찻잎, 채소·과실, 섬유류의 수출 및 차량·자동차 부품, 실류, 기계류 등의 수입이 상승세다.
이 해운사는 동아프리카 부룬디·부줌부라, 르완다·키갈리, 콩고공화국·루붐바시, 잠비아·루사카, 우간다·캄팔라 등 주요 내륙 도시의 일관 수송도 제공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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