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은 사세 확장에 따라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중구 인천항 부근에 개설된 위킵 인천항 물류센터는 약 6700㎡ 규모로 점차 늘어나는 이커머스 직구·역직구 물동량을 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킵은 물류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비스 품질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위킵 관계자는 "위킵은 포장·배송 뿐만 아니라 국내 이커머스 환경을 충실하게 반영한 풀필먼트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자동주문수집, 송장자동전송, CS통합관리, 실시간 재고관리 등이 가능한 위킵의 풀필먼트 솔루션은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니저전담제’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류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받은 정규직 인력인 ‘위킵맨’들은 각자 배정받은 기업의 물류 전 과정을 전담한다. 물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위킵맨들이 고객사와 1:1로 소통하기 때문에 업무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평가다. 매니저전담제는 지난 6월 실시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 중 하나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인천항 물류센터에서 향후 연 200만건 이상의 물동량이 예상된다”며 “300개 이상의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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