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자금조달을 위해 미국 풍력발전 계열사 드윈드에 1027억2417만원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4% 규모다.
드윈드는 2009년 대우조선해양이 인수한 미국 풍력발전 기업으로 발전기의 설계,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드윈드 인수를 통해 2020년 세계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하는 풍력 설비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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