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선사 가와사키중공업은 연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
이 회사는 올해 3월 마감되는 2017회계연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530억엔, 230억엔으로 낮췄다.
1월 말 발표한 전망치보다 90억엔 105억엔 감소한 수치다.
항공우주, 가스터빈·기계 두 사업 등에서 이익 성장을 거뒀지만, 미국 법인이 수주한 철도 차량 프로젝트에서 손실충당금 140억엔, 엔고에 따른 환차손 20억엔이 각각 발생했다.
매출액은 앞선 예상보다 150억엔 감소한 1조5750억엔(약 15조74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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