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조사회사 드류리는 아시아-남미동안 항로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3월4일자 리포트에서 2017년 연간 성장률이 15%를 넘어섰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2월 싱가포르 선사 PIL이 이 항로에서 신규 서비스를 개설하기로 결정했으나, 항로 안정성은 유지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보고서는 각종 통계에서 2017년의 아시아발 남미동안 물동량이 전년대비 15.5% 증가한 약 130만TEU에 달했었다고 언급했다.
아르헨티나 및 우루과이 대상 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브라질의 수입이 22% 증가한 93만6000TEU로 갑자기 회복한 것이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남미동안 항로는 11개 선사에 따른 여러 협조 배선 체제로 총 3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다. 2월에 PIL이 4000TEU급 4척을 이용한 격주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3월 공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PIL에 따른 서비스를 포함해도, 남미 동안 항로의 개황은 여전히 양호하며, 추가 서비스가 개설되더라도 운임 시황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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