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광산회사인 브라질 발레는 지난해 철광석 생산량은 증산 프로젝트 ‘S11D’의 본격 가동으로 5.1% 증가한 3억6650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펠릿(pellet) 생산은 8.8% 증가한 5030만t(사마르코분 제외)으로 급증했다. 펠릿은 철광석 가루를 석회석과 벤토나이트와 섞은 뒤 열 처리해 작은 덩어리 형태로 만든 것이다.
철광석과 펠릿 출하 실적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3억3550만t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지역에서 혼합한 철광석의 판매량은 60% 급증한 6600만t이었다.
판매 실적은 철광석이 전년 대비 0.7% 감소한 2억9132만t, 펠릿이 8.5% 증가한 5177만t이었다. 아시아에서 혼합한 철광석은 61% 증가한 6600만t이 판매됐다.
발레는 올해 철광석 생산량을 3억9000만t으로 예상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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