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냉동컨테이너 운임이 지난해 비수기에도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해운조사기관인 드류리는 냉동컨테이너는 변동이 심하지만, 지난해 비수기에도 시황은 호조세였다고 분석했다.
운임 지수는 지난해 1분기 2990달러 안팎에서 2분기 3030달러를 넘어섰고 4분기엔 3070달러까지 인상돼 4분기 연속 상승했다.
시황 동향에 대해 드류리는 “정기선업계의 개편으로, 냉동컨테이너가 선사 우위의 시장이 되고 있다”며 “냉동컨테이너 장비 투자가 침체된 점에 미뤄 올해도 시황 상승은 계속될 거”라고 분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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