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5 18:28

현대重 정기선 전무, 부사장 승진···오너 3세 시대 '활짝'

현대중공업지주 초대 대표에 권오갑 부회장

현대중공업그룹의 오너 3세 경영 시대가 본격화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4일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사진 왼쪽)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에 대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사진 오른쪽)이 자문역으로 위촉되고, 권오갑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갑 부회장은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칭)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의 주영걸 대표,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현대중공업 정기선 전무는 지난해 말 분사한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대표이사 부사장에 내정됐다. 現 안광헌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게 된다. 정기선 부사장은 선박영업부문장 및 기획실 부실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현대글로벌서비스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인사에서는 계열 자회사 대표의 교체도 함께 단행됐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대표에는 현대건설기계 강철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현대E&T의 새 대표에는 심왕보 상무, 현대중공업모스에는 정명림 전무가 각각 전무와 부사장으로 승진, 새 대표로 내정됐다. 현대힘스 대표에는 현대중공업 오세광 상무가 내정됐다. 이들은 각각 주총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일감 부족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진 세대교체를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인사배경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부사장 → 사장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 주영걸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전무 → 부사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현대중공업 정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내정)
현대중공업 정명림 (현대중공업모스 대표이사 내정)
현대건설기계 강철호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내정)

○ 상무 → 전무
현대중공업 심왕보 (현대E&T 대표이사 내정)

▶ 대표이사 내정
현대중공업 상무 오세광 (현대힘스 대표이사 내정)

▶ 자문역 위촉
현대중공업 회장 최길선

▶ 대표이사 사임
현대중공업 부회장 권오갑 (가칭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내정)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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