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도심공항은 2017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15일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4700여개 운수사업자(버스·택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2017년 교통안전 우수 사업자로 최종 11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한국도심공항은 1990년부터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및 공항버스 사업 등을 운영하여온 무역협회 자회사다.
한국도심공항은 2015년부터 전 버스에 차선이탈 경보장치를 의무화해 사용 중이며, 신차 구입시 자동비상 제동장치 부착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안전교관이 1:1 맞춤형으로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개선하고 분기별 안전운행 캠페인 및 무사고 운전자 표창 등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한국도심공항 이종철 대표는 “최근 버스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때에 고객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노력했던 결과로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편의 향상 및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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