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선사 왈레니우스빌헬름센로지스틱스(WWL)가 3분기 결산에서 약 5500만달러(한화 약 616억6000만원)의 최종 흑자를 계상했다. 2분기 2000만달러(224억2000만원)적자보다 호전됐다.
매출은 전기 대비 5% 증가한 9억6200만달러(1조784억원)였다. EBITDA(이자·세금·상각 전 이익)는 2% 증가한 1억9300만달러(2163억5000만원)였다.
화물 해상 수송량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4~6월 수준을 밑돌았으나, 대서양에서 프로젝트 화물의 물동량이 활발했던 게 기여했다. 터미널 등 육상 부문은 6% 증수됐다.
이 회사는 올해 4월에 북유럽 빌빌헬름센과 왈레니우스라인즈의 자동차선 사업 부문이 합병되면서 출범했다. 126척의 자동차 로로선을 운행하고 있다. 발주 잔량은 4척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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