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왈레니우스윌헬름센로지스틱스(WWL)는 4월 출범 이후 조직 개편 및 조달 검토 등에 따라, 연율 환산으로 2000만달러의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목표인 연간 1억달러의 시너지(상승 효과)는 2019년 중에 달성할 계획이다.
WWL은 올해 2분기 결산을 통해 배선 및 선박관리, IT(정보기술)등의 최적화는 시간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6월 실적은 매출액이 9억1200만달러, EBITDA(금리·세금 공제·상각 전 이익)가 1억600만달러였다. 통합 관련 비용의 계상 등의 영향으로 순손익은 2500만달러의 적자였다.
해상 운송 부문은 매출액이 7억9800만달러, EBITDA가 1억4500만달러였다. 터미널 및 육송 등 물류 부문은 매출액이 1억9200만달러, EBITDA가 2600만달러였다.
이 회사의 자동차 선대는 127척으로, 세계 점유율 20%를 차지한다. 신조 발주잔량은 8000대 선적 4척이며, 2019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단기 용선이 18척이며, 2017년 말까지 3척의 반선이 예정돼 있는 등 수송 수요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대 구성을 취하고 있다는 평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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