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은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3만1298TEU를 처리했다.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이 73% 증가한 1만5067TEU, 석도국제훼리가 3% 증가한 1만6231TEU를 처리했다.
올해 상반기에 개설된 군산-칭다오, 군산~르자오 항로의 영향으로 GCT의 처리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 증가는 군산항 시설·항로를 화주들에게 홍보하는 포트세일과 2006년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군산항 컨테이너 인센티브 지원의 지속적인 추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센티브 지원은 선사, 화주 등 민간에게 군산항 이용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으로서 전북도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주요 지원항목은 선사에 신규·순증화물, 볼륨인센티브, 화주 및 포워더에 적컨테이너, 환적화물 등이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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