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4 13:36

VLCC 시장 침체…1만달러대 후반

5월 이후 신조 증가 영향
초대형유조선(VLCC) 시황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동-극동 항로의 현물(스폿) 용선료는 2개월 동안 일일 1만5000~1만9000달러의 낮은 수준이 계속됐다.

여름철 비수기에 신규 발주한 선박이 늘어나고 있고, 아프리카 선적 화물 둔화, 원유가 하락에 따른 운임 변동 등 다양한 요인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 유조선 시장 관계자는 “화물에 비해 선박이 많은 건 확실하지만 시장 침체 요인은 이것이라고 명확하게 말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중동-극동 운임지수(WS)는 5월 중순 이후 50포인트대 전반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신예 VLCC의 표준 채산점은 일일 3만달러 이상이지만 최근 2개월 간 1만달러대가 지속되고 있다. VLCC 시장은 예년 5~6월께 미국의 계절성 수요가 나타난 뒤 여름철 비수기를 맞이한다. 그 뒤 9월 이후에 동절기의 에너지 수요기까지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올해는 시황 하락세가 빨라지면서 그대로 여름 비수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사우디아라비아가 8월에 출하량 억제를 정해, 초가을까지는 침체가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신조 VLCC의 준공은 50척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절반인 25~26척이 준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해체량은 3척에 불과하다.

IMO(국제해사기구)가 선박평형수(밸러스트수) 처리 장치 의무화 발효시기를 올해 9월에서 2019년 9월로 2년 연기한 것도 부정적이다. 고령선의 해체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회복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0/28 11/05 Pan Con
    Sky Rainbow 10/29 11/07 KMTC
    Pegasus Proto 10/29 11/07 H.S. Line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INCHEO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 Jiang 10/30 11/01 SOFAST KOREA
    Bei Jiang 10/30 11/01 EAS SHIPPING KOREA
    Xin He Da 11/02 11/05 Doowoo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