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선 주력회사인 노르웨이 윌헬름센이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1900만달러였다. 완성차 물동량 둔화 및 연료비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4억4800만달러였다. 운항 규모 128척인 해운부문의 수송량은 2% 증가한 1590만㎥였다. 완성차 및 광산기계, 농업기계가 주춤했으나, 건설기계의 호조세에 따라 하이&헤비(하이큐빅·중량물) 화물이 증가했다.
윌헬름센 해운부문은 50%를 출자하는 왈레니우스윌헬름센로지스틱스(WWL), 40%를 출자하는 유코카캐리어스, 50%를 출자하는 ARC로 구성된다.
4월4일에는 윌헬름센과 스웨덴 선사 왈레니우스라인즈의 해운사업 통합회사 왈레니우스윌헬름센로지스틱스 ASA가 출범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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