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2 15:47

경남도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수습 지원에 최선”

박대영 사장 “사고원인 철저히 밝힐 것”

지난 1일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6명이 숨지는 등 대형 참사가 발생한데 대해, 경남도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고수습이 끝날 때까지 상황을 관리하며 지원방법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사고 발생 이후 ‘신속한 구조구급과 사후수습 지원, 상황실 설치’를 지시했다. 또한 경남도 소방본부장을 보내 거제소방서장과 함께 현장을 지휘하며 40명의 소방대원과 구조차량 등 17대의 장비를 이용해 응급조치와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경남도는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상황실을 설치해 거제시 상황실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상황실은 재난대응과에 설치되는 종합상황반 등 3개반(종합상황반, 행정지원반, 재난수습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도 근무하며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삼성중공업과 고용노동부·경찰·거제시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경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2일 오후 거제를 방문해, 사고수습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일 거제조선소 크레인 충돌 사고와 관련해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미국 휴스턴 출장 중인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김효섭 부사장(조선 소장)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 사장은 사과문에서 “생각지도 못한 비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고 직후 회사는 사고대책 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히도록 하겠으며 이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며 “또 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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