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7 17:29

하나로TNS 글로벌 물류시스템 'G1' 시스템' 선봬

국내외 회계 시스템 통합

종합물류기업 하나로TNS(대표이사 정연돈)가 지난 1일 차세대 글로벌 물류시스템 ‘G1(Global No.1) 시스템’을 공개했다. 

17일 하나로TNS에 따르면 ’G1 시스템’은 하나로TNS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시스템이다. 2014년 말 개발에 착수한 해당 시스템은 본사 및 해외 22개국 48거점에서 수행하고 있는 항공/해상/육상 포워딩, 운송, 보관 등 업무 전반을 관리하고, 국내외 회계 시스템을 통합, 실시간 경영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시스템 내 업무 지시 및 제어를 자동으로 수행해 최적화된 업무수행 가능하게 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업무 패턴을 분석해 결과를 사용자에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며 Window UI의 장점을 활용해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나로TNS측은 “이번 시스템 개발로 본사 및 해외법인 간 모든 정보가 공유되어 투명한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 기업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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