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0 18:09

LNG선, 스폿운임 40% 하락

원거리 수송 둔화
LNG(액화 천연 가스)선의 스폿 시황이 하락하고 있다. 천연 가스 액화 설비의 설립 및 재가동에 맞춰, 지난해 말부터 회복 조짐이 보였지만, 지난달부터 크게 침체돼, 연초부터 시황 하락 폭이 40%에 달한다. 수역 간의 원거리 수송이 둔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셰일가스(비재래형 가스)의 LNG수출 본격화는 2018년 이후부터다. 신조선의 공급 압력도 강하기 때문에, 2017년의 시황 행방은 예측 불허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3월 월평균 16만㎥형 LNG선(삼원 연료 디젤 기관선)의 스폿 운임율은 하루당 3만달러다. 신예선의 손익분기점인 하루당 7만달러의 절반 이하로, 1월 평균 4만7750달러와 비교해도 37% 저렴한 수준이다. 용선 계약을 하지 못한 대기선은 지난해 말부터 연초까지 20척을 밑도는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다시 30척 전후까지 증가하고 있다.

선사 관계자는 "호주 공급이 증가하면서, 아시아 지역에서 수급 밸런스가 맞았다”며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재정 거래도 둔화됐기 때문에, 대서양의 장거리 구간 물동량도 부진하다"고 말했다.

LNG프로젝트 출하는 호주의 휘트스톤, 익시스, 프렐류드, 미국의 코브포인트 등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중국 및 인도의 수입도 상승세가 전망된다.

한편, 올해는 신조선 준공이 60척 규모로 확대돼 전년 약 30척에서 두 배가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프로젝트의 출하 시작 시점이 늦춰지면, 수급 밸런스 개선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

국제 LNG 수입자 협회(GIIGNL)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시점의 LNG선 선복량은 전년 연말 대비 29척 증가한 478척이었다. FSRU(부체식 LNG저장·재가스화 설비) 24척과 탱크 용량 5만㎥이하의 소형 LNG선 30척도 포함된다.

신조 발주 잔량은 137척으로, 소형선을 제외하면 121척이다. 지난해 평균 스폿 운임율은 3만3528달러로 2015년 평균 3만6038달러보다 둔화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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