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운하청은 최근 이 운하를 통과한 선박의 일일 화물량이 2월 들어 118만t을 기록, 1월에 기록한 116만t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 운하는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과거 최다 물동량을 갱신했다
운하청에 따르면 운하 확장 이후에 새로운 파나막스형 화물선 850척이 통과했으며, 이 운하를 지나간 컨테이너 화물의 53%가 확장 부분을 경유한 것이었다.
컨테이너선에 한정하지 않고 LPG(액화석유가스)선 및 LNG(액화천연가스)선, 벌크선, PCC(자동차전용선)등의 확장 운하 통과가 일반화됐다. 또한 4월에는 처음으로 새로운 파나막스형 크루즈선이 승객 4000명을 태우고 새 갑문을 통과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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